퍼실리테이션 학습

[펌] 쿠퍼메시지 45호 : 개인적 숙련을 키우는 원칙

더디맨 2016. 10. 31. 20:54
쿠퍼메시지 45호

개인적 숙련을 키우는 원칙
쿠퍼로고
붉은선
직원 개인이 업무에서 내재적 동기를 찾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있도록 돕는 것, 시대를 막론하고 조직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조직이 조직원을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결국, 조직원들의 개인적 숙련이 조직의 발전과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학습하는 조직’의 저자 피터 센게(Peter M. Senge)는 학습하는 조직으로의 발전은 학습하는 개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학습조직에서도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숙련(Mastery)이란 ‘특별한 수준에 달하는 능숙도’를 일컫는다. 업무로 보나 삶을 대하는 태도로 보나, 퍼실리테이터로서 보나 특별한 수준에 달하지 못한 평범한 능력의 소유자로서는 숙련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게 다가오기도 할 것이다. 

필자와 같이 개인적 숙련을 갈구하지만 두려운 분들께 센게가 말하는 개인적 숙련 감각을 키우는 원칙 몇 가지를 나눠보려 한다. 

첫째, 개인비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핵심은 비전자체에 있지 않다는 것! 목적의식과 소명의식이 없는 비전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상대적 비교에 따른 그럴듯한 비전, 미래상이 아니라 실제로 나에게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명감으로부터 나온 그 비전은 나의 숙련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지금 다시 나에게 묻는다. 나의 사명과 비전은 무엇인가?

둘째, 창조적 긴장이 유지되어야 한다. 
비전과 현실의 격차에서 느끼는 긴장감도 숙련도에 영향을 준다. 나의 발전을 위해 내부, 외부의 자극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는 조직의 입장과 일맥상통한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많은 조직에서 오류를 범하는 것이 있다면  성취감과 몰입을 느낄 수 있는 골디락스(Goldilocks) 의 업무 수준이 아니라 개인에게 과분한 양과 질의 업무를 할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창조적 긴장을 넘어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작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셋째, 진실에 대한 헌신이다. 
진실을 진실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자신을 속이는 행위를 없애고 현상과 그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성찰하는 태도이다. 자신에게 진실해짐으로써 인식의 지경을 넓혀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더하여, 객관적 관점에서 현상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풀어갈지 생각해본다면 숙련도는 더욱 깊어 질 것이다. 

학습과 숙련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인간의 본성일수도 있지만, 퍼실리테이터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이 큰 고민이자 숙제일 것이다. 학습조직을 추구하는 조직원으로서, 리더로서, 퍼실리테이터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 한 존재로서도- 나의 숙련도를 점검해보고 깊이있는 자신이 되기 위한 노력에 늘 깨어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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