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사례 7

[실행] F1 프로젝트 퍼실리테이션

F1프로젝트 2일차.구로 쪽이라 교통이 안좋을 듯 해서 조금 일찌감치 출발했는데 다행히 1시간 전에 도착한 듯하다. 먼저 회의실 환경을 살펴보았다.벽면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배치를 조금 바꾸고 경성도구 준비 상태를 확인하였다.미리 준비해 간 장식물 3종 세트를 부착하고, 프로젝터와 오디오도 점검했다.미니 노트북이라 랜선 연결이 안되어 공유음원을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급한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잔잔한 올드팝을 좌악~~~~ 드디어 교육생들 입장~~~~ 생각보다는 에너지가 있으시고 1일차의 영향인지 멘토샘들과 동기분들 간의 라포는 충분한 상태였다. I/B와 Remind로 준비한 페어톡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오히려 열정이 넘쳐나 시간을 끊어야 할 정도ㅋㅋ 35 Votes는 전체로, 단계별로 2..

[실행] 2016 인천남동구 자원봉사자 컨퍼런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자원봉사자 컨퍼런스짜임새 있는 구성과 운영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메인 강사이신 강정모 소장(시민교육컨텐츠 연구소)이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시고보조 퍼실리테이터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 약 10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다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오신 어르신 - 대부분의 50대 이상 어르신이었음 - 을 대상으로기본적인 소양 및 관련 지식에 대한 교육이 주 내용이었으나,봉사활동 기획과 관련한 그룹토의가 아젠다로 반영되어 있어총 10명의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를 처음으로 섭외한 것이라고 한다.(작년의 경우는 참여자 자체적으로 진행하였으나 무리가 많았다는 후문 ^^;;) 결과물은 2016년 봉사활동 상세계획과 봉사자 이미지 그리기 2가지 였다.40여분의 토의시간과 이후..

[실행] 연인산 프로젝트(1)

초행길이고 교통사정도 어떨지 몰라 일찌감치 연인산에 도착했다. 원래 탐방안내소 오픈 시간은 10시라는데 우리의 사전 미팅을 위해서 조금 일찍 개방을 요청드렸다. 초등생 교육은 처음 접해본 나로서는 많은 배움과 깨달음의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ㅋ 첫번째는 '당황' 이었다. - 통제불가 상태의 저학년 아이들... 그리고 일부는 시작도 하기 전에 지겨워하고 게다가 냉소까지 ㅠ두번째는 '우려' 였다. - 두 시간짜리 교육인데 모이는데만 20분 까먹고 아이스브레이킹하는데 1시간이 훌쩍지났다. 헐~시간!시간!ㅠㅠ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ㅠ 그러나 세번째로 느낀 것은 '감동'이었다. 역시 퍼실리테이션이 답이다. ^^;; 초2학년에게서 그런 발산과 표출이 나올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고 퍼실리테이션에 대..

[실행] 2016 전주 시민원탁회의

Again 1963 다시 시민의 힘으로! 전주 시민원탁회의에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였다. 각계각층 약 500명 규모 전주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토론대회로 벌써 3번째 개최를 하고 있어서인지 꽤나짜임새있는 준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워낙 대규모의 인원이다보니 필요한 퍼실리테이터 수도 70여명.... 전주, 완주를 포함한 인근의 FT를 모두 섭외해도 여의치가 않아 타 지역에 있는 FT에게도 지원 요청을하게 된 것이라 한다. 특별히 이번 주제는 1963년 신축 이래 존폐의 위기를 맞게 된 전주 종합경기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시민들의 의견수렴의 장이었다. 약 2년여에 걸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에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니 이번 원탁회의가 그 시발점이 되는 셈이다. 메인 퍼실리테이터님의 말에 따르면 통..

[실습] 배방면 원도심재생 확대회의

아산 배방면 원도심재생을 위한 마을회의체가 발족되고 우연찮게 #쿠퍼 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충남 300인 회의 테이블에서 만났던 유선생님을 포함, 많은 분들이 #이니셔티브 과정을 수료하였고 #쿠퍼 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이 회의체를 지원하기로 한 것!! 아산 출장차 내려간 김에 오늘 회의를 참관하게 되었고 마침 또 유선생님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미약한 첫 걸음이지만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리라는 믿음이 있다. 왜냐하면 #쿠퍼 니까~~~^^;;; 잠깐이긴 하지만 또 한번 접하는 #퍼실리테이션 의 현장.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참관으로, 보조 #퍼실리테이터 로 계속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미팅] 이니셔티빙 5기 4차 모임

6 Prime Process 2nd Simulation 으로 비젼설정 워크샵의 진행을 맡았다. 어찌보면 스스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직접 메인 #FT 가 되어 진행까지 해 본 첫 번째 사례인 셈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의 만족이다. 참가하신 쌤들이야 격려 차원에서 당연히 좋은 말씀 위주로 피드백을 주셨겠지만 나 스스로 평가해 보더라도 80점 정도는 줄 수 있을 듯 하다. 자신감이 조금 붙었다는 측면에서 가히 성공적이다. 역시 #퍼실리테이션 은 참여자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더 이상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고, 정해진 시간은 20여 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들 종료 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분위기... 어차피 학습차원의 시뮬레이션이니 그 쯤에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물밀듯..

[실습] 충남 300인 원탁회의

충남 사회적기업협의회 300인 원탁회의에 테이블 #FT 로 참가하였다.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지만 아직 #퍼실리테이터 로서의 모든 것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다. 아니,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Zero Base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표현이 나으리라. 몇가지 깨달은 점을 정리해보면.... 첫번째, 참가자와 #FT 와의 라포형성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퍼실리테이션 은 오프닝멘트와 더불어 시작되는게 아니라 현장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도구에 대해 완벽한 이해와 숙달의 필요성이다.그 이유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도구의 효과적인 활용이 아니라 도구가 #퍼실리테이션 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다. 마지막으로 역동성!!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