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II 5번째 모임.
첫 눈이 내려서 그런지 단톡방에서는 이미 심상치않은 분위기가 흘렀는데...
눈 때문에 교통이 어렵겠다느니, 몸이 아파 못간다느니,
사전 예고된 불참까지 포함하면 모임이 거의 무산될 상황이 되었다.
급기야 다음 날로 연기 하자는 말이 나오자 혜영쌤의 엣지가 작동한다ㅋ
"저는 일단 시간맞춰 학동으로 갑니당~"
K쌤과 혜영쌤, 은경쌤 그리고 나, 4명이 일단 모임을 시작하고 뒤늦게 아름쌤도 합류했다.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다는 아름쌤 얘길 듣고보니
단 2명이 모이더라도 정해진 모임을 지켜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혜영쌤의 위기관리 능력(?)도 재발견하게 되고 말이다ㅎㅎ
직업상담센터 워크숍 프로그램을 재점검했다.
당초 FT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FT를 맡은 내 입장에서는 세부적인 재검토를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 혼자보다는 여럿이 낫다.
집단지성의 힘을 실감하였다.
어차피 마지막 설계의 마무리와 준비는 내 몫이긴 하지만
여러 쌤들의 의견들 덕분에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어진 퐈스워크숍 논의에서도 갖은 아이디어가 속출해
지난 번 워크숍보다는 풍성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큰 꼭지는 우선 동물잠옷, TED_Fasian(일명 JJR ; 지자랑),
그리고 불참자에 게 화상통화 미션수행 정도?
이 역시도 신입 퐈시앙인 K쌤과 아름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덕분이다.
역시 여럿일때 더욱 빛을 발하는 퍼실리테이션이다.
그래, 우린 퍼실리테이터니까...
2016. 11. 26 학동역앞 카페베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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