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부터 모임시간이 새벽(?)으로 바뀌었다.
일요일 아침7시면 내게는 꼭두새벽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퍼실리테이션 모임은
즐겁고 힘이 난다ㅎㅎ
이른 아침이다보니 장소도 바뀔 수 밖에 없다.
탐스커버리 강남점!
근데 기대했던 것과는 좀 다르다.
회의룸이 오픈도어식이라
음악소리로 시끄럽고 벽면활용도 안되고
FT가 일어설 수도 없는 구조이다보니
퍼실리테이션 회의로는 적당하지 않았다.
F1프로젝트 라인업을 정했다.
아무래도 상세 프로세스는 오너십이 어느 정도있어야
현실성을 장착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도 가장 무거운 짐을 떠맡았다ㅜㅜ
혜영쌤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2일차를 커버하기로 한 것이다.
가진 능력에 비해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기는 하겠지만...
좀 더 천천히 실력을 다져가며
실전에 뛰어 드는 것이 옳다.
다시 긴장상태에 돌입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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