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탐색

[메모] 소통이 잘되는 조직과 리더의 필수 역량은?

더디맨 2016. 1. 3. 22:42
[주제] 소통이 잘되는 조직과 리더의 필수 역량은?


- 공감능력(서로 무엇을 원하고 느끼는지 충분히 헤아리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X)


이슈#1) 공감만으로는 소통을 완성할수 없음. 허나 많은 사람이 '공감=소통'으로 착각. 그럼 뭐가 더 필요?

- "반영(상대가 원하고 느끼는 것을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력있게 고려함)"이 되어야 소통이 완성됨.
즉, "소통=반영"이 더 적절한 표현!
공감은 반영의 전 단계임.


이슈#2) 혹자는 공감능력은 성인이 후천적 훈련으로 개발하는것이 불가능하며, 선천적(유년교육은 유효) 능력이라고까지 단언하기도 함. 그럼 공감력이 부족한 성인은 아무런 기회가 없는거?

- 공감이 선행되면 좋겠지만, 다행히도 공감없이도 반영은 가능('네가 말하는 걸 온전히 이해하긴 어렵지만, 원하는대로 해줄께~!)


이슈#3) 상대방이 원하는 걸 모두 다 해줘야하나? 내 마음이 편치 않다면? (인지부조화 발생 = 내가 불행)


- 꼭 모든걸 다 수용할 필요 없음.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상대방을 위해 행동하는 것은 성실성(남을 향한 것)은 높이되 진정성(나 스스로를 향한 것)은 결여되는 것임(진정성=성실성[X]).
위에서도 반영의 의미를 의사결정에 '고려'라고 정의했지, 무조건적 수용이라하지 않았음.


이슈#4) 그럼 도대체 어찌하란 것임?

- 반영의 단계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듯 나 스스로도 존중해야 함(진정성). 즉 나의 의견도 동등하게 함께 고려해야 함. 이를 위해 나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진솔성) 필요.
성실성(존중)과 진정성(진솔)의 조율과 합의 도출(=퍼실리테이션) 필요

[정리] 소통 = (공감) + 반영
= 성실성(존중) + 진정성(진솔)
= 퍼실리테이션^^


출처 : 2015-03-27 쿠퍼 글로벌 설명회 자료에서 (구기욱 C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