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그토록 듣고 싶었던 교육!!
적용도 없이 교육만 듣는 것은 아무래도 무의미할 것 같아
미루어 두었는데 신년이 되기 무섭게
휘리릭~ 들으러 갔다는 ㅎㅎ
이미 개설된 지가 오래되어 기수는 19기~^^*
다행히 아는 선생님이 더러 있어 분위기가 낯설지는 않았다.
아젠다만 보면 왠지
다양한 질문들의 예시를 들입다 외울 것 같고,
질문의 언어적 태도적 스킬들을 공부할 것 같지만
결국 본질은 퍼실리테이션이다.
퍼실리테이터에게 질문은 아주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Tool로서 기능한다는 뜻이 아니라
신뢰와 중립성, 진정성을 가늠하게 하는 근간이라는 말이다.
오로지 '질문'만으로 하나의 워크숍이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질문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퍼실리테이션이 된다.
단, 그 질문은 '진정한 질문'이어야만 한다.
결혼이란 주제에 갑자기 불붙은 토크!!
언제나 쿠퍼 교육은 역동과 함께 재미와 즐거움이 넘쳐 난다.
또 하나의 수료증~ㅎ
그리고 기념사진
퍼실리테이터의 기본기 QLES
과연 얼마나 Questioning 기술이 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아마도 당분간은
여전히 실전에서의 고전은 면치 못할 터이다.
그러나 최소한 이것은 달라져 있을 것이다.
부적절한 질문이었든지,
효과적인 질문이었든지
아니면 질문을 미처 던지지 못한 어떤 순간에서라도
나는 나의 그 질문에 대해
최소한의 성찰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과연 '질문'을 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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