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은 도움의 유일한 대안이다"
퍼실리테이션을 공부하면서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다름'이다.
어쩌면 '다름'은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그것은 '도움'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말이다.
지난 번 이니셔티브 과정에서도 들었고, 이번 질문의 기술 과정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들은 질문...
"이 두 가지 물건은 같은가요? 아니면 다른가요?"
빨간 마커펜과 검은색 매직펜을 들고 강사쌤이 질문을 한다.
"같을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어요ㅋ"
물론 이미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 우리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펜이라는 측면에서는 '같음'의 범주에 들어 가지만 엄연히 두 펜은 '다르다'.
펜과 지우개, 혹은 포스트잍을 집어 들어도 대답은 마찬가지이다.
공산품이라는 폭넓은 범주에 넣으면 '같다'고도 할 수 있는 공동의 영역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같음'과 '다름'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아래 글은 다름이 다툼의 이유가 되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학적 기초를 제공한다.
결국 '다름'은 수 많은 '같음'이 있기 때문에 인식 가능한 것이고 보면,
그 '다름'이 사랑스럽지 않을 까닭이 없는 것이고,
자신에게나 혹은 타자에게나 충분히 도움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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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음의 이중성, 다름의 역설
세상의 많은 다름은 결국 공통점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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