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 경험

[미팅] 8th Fa.s Meeting

더디맨 2016. 9. 2. 22:35

오늘의 FT는 홍경쌤이 첨으로 맡았다.

여전히 시간이 부족한 퐈스멤버ㅋㅋ 근황토크에 1시간, 미니 주제토론에 1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메인 아젠다는 언제 다룰 것이며 또 퐈스 워크숍 계획은 언제 만들 것인지...ㅜㅜ


이번 모임부터 고정 코너로 넣기로 했던 I/B학습과 미니 주제토론을 통한 개념학습.

시간 부족으로 I/B는 생략했지만 혜영쌤이 준비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의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다행히 심리학을 전공한 상호쌤과 혜영쌤이 있어 나름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은경쌤이 제안한 F2 프로젝트 후보는 이런저런 토의 끝에 철회하게 되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 회고를 진행해 준 앨리카. 언제나 그렇듯 깔끔하다. 

Y챠트로 비주얼도 훌륭한 Output을 끌어 내었다. 

느낀점을 얘기하면서 "돌고도는 느낌, 새로운 멤버의 영입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반대로 "올 때마다 항상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우리는 과연 학습자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FT역할이 쉽지 않았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할 말이 너무 많은 우리 퐈스라서 말이다ㅋㅋㅋ


없는 시간 쪼개서 워크숍 계획도 대충 마무리를 지었다. 

어떤 시간이 되어줄지 자못 기대가 된다.

우려와 달리 그런대로 아젠다를 다 소화한 미팅이다. 


자정이 넘도록 수고한 멤버 모두에게 박수를!! ㅎㅎ


2016. 8. 27  학동역앞 카페베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