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 경험
[미팅] 이니셔티빙 5기 7차 모임
더디맨
2016. 1. 25. 12:22
벌써 #이니셔티빙 7차 모임으로 이제 마지막 한 번의 미팅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 되었다.
창의개발 프로세스를 제대로 보여 주려다보니 본의 아니게 주제 선정이 약간 비약적으로 이루어졌고 결국 참여자들의 정서적인 반발이 일어났다.
사전미팅을 통해 나름 연구와 고민을 하며 설계한 송쌤과 신쌤도 당황스러웠겠지만, 나를 포함한 참여자 대부분도 이런 상황이 편하지만은 않았던 듯하다.
하지만 즉석에서 다른 제안을 수용하고, 준비했던 프로세스를 과감하게 생략하면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송쌤의 순발력과 겸손함은 그 자체로서 #퍼실리테이션 의 귀감이 되었던 것 같다.
횟수를 더해 가면서 좀 더 친밀해지고 격의가 없어져 가는 #오티빙 멤버들...
저녁식사를 하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논의도 해 보았다. 모두들 모임을 지속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 듯 한데 조만간 적절한 해결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cf. 다른 때와 달리 미팅중에 김떡오 폭풍흡입~ㅋ
창의개발 프로세스를 제대로 보여 주려다보니 본의 아니게 주제 선정이 약간 비약적으로 이루어졌고 결국 참여자들의 정서적인 반발이 일어났다.
사전미팅을 통해 나름 연구와 고민을 하며 설계한 송쌤과 신쌤도 당황스러웠겠지만, 나를 포함한 참여자 대부분도 이런 상황이 편하지만은 않았던 듯하다.
하지만 즉석에서 다른 제안을 수용하고, 준비했던 프로세스를 과감하게 생략하면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송쌤의 순발력과 겸손함은 그 자체로서 #퍼실리테이션 의 귀감이 되었던 것 같다.
횟수를 더해 가면서 좀 더 친밀해지고 격의가 없어져 가는 #오티빙 멤버들...
저녁식사를 하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논의도 해 보았다. 모두들 모임을 지속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 듯 한데 조만간 적절한 해결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cf. 다른 때와 달리 미팅중에 김떡오 폭풍흡입~ㅋ